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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리사 수, 한국 왔다 — 삼성 HBM4·네이버와 AI 동맹 맺었다

필라이프 Phil Life 2026. 3. 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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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수장 리사 수 CEO가 2014년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하루 동안 삼성전자, 네이버, 이재용 회장까지 차례로 만나며 굵직한 협력 계약을 쏟아냈다. AI 반도체 시장의 판을 다시 짜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 삼성전자, AMD AI 가속기에 HBM4 공급한다

이날 가장 큰 화제는 삼성전자가 AMD AI 가속기용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는 소식이다.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 GPU에 삼성의 HBM4가 탑재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회동에서 리사 수 CEO와 전영현 DS부문장은 차세대 AI 메모리·컴퓨팅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력 범위는 HBM에만 그치지 않는다. AMD의 AI 데이터센터 랙 단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EPYC CPU 성능 극대화를 위한 고성능 DDR5 메모리 솔루션 분야까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AMD AI 가속기에 HBM3E를 공급해왔는데, 이번 HBM4 협력으로 파트너십이 한 단계 더 격상된 셈이다.

리사 수 CEO는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과 AMD의 GPU·CPU·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네이버와도 AI 인프라 MOU 체결

삼성전자 방문에 앞서 리사 수 CEO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도 만났다. 두 회사는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연산 환경 구축을 중심으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 기술 고도화와 함께, 학계 연구진에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사 수 CEO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갖춘 네이버는 AMD 차세대 AI GPU 기술을 구현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 이재용 회장과 만찬까지

하루 일정의 마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만찬이었다.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열린 회동에서 양측은 20여 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HBM 등 AI 메모리는 물론 파운드리 분야까지 포괄적인 협력 의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 리사 수가 한국을 찾은 이유

일본·중국·대만 등 기존 아시아 반도체 거점 중심의 행보와 달리 한국을 선택한 것 자체가 의미심장하다. AI 시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메모리와 컴퓨팅 인프라에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신호로 읽힌다. HBM 분야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는 점도 한국 방문의 배경이다.

 

리사 수 CEO는 19일에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노태문 DX부문장과 만나고, AI 모델 개발 기업 업스테이지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도 만날 예정이다.


✅ 정리

  • 삼성전자, AMD AI 가속기 MI455X에 HBM4 우선 공급업체 지정
  • 삼성-AMD, HBM 넘어 DDR5·데이터센터 플랫폼까지 협력 확대 MOU
  • 네이버-AMD, 하이퍼클로바X GPU 연산 환경 구축 협력 MOU
  • 이재용 회장-리사 수, 만찬 회동으로 파트너십 공식 확인
  • 리사 수의 첫 공식 방한, AI 시대 한국 메모리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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