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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에도 금은 약세 — 전문가들 "지금은 '상승 위험' 대비할 때"

필라이프 Phil Life 2026. 3.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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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이라는 초대형 악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지만, 정작 안전자산인 금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월가 전문가들은 오히려 뉴욕 증시 상승에 올라타지 못하는 '상승 위험'에 대비해야 할 때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 금, 왜 이번엔 안 오르나

금은 전쟁이나 위기 때마다 안전자산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런데 이번 이란 전쟁 국면에서는 다르다. 국제 금 현물가는 개전 직전일인 지난달 27일 이후 약 17% 하락했다.

 

이유는 공급 측면에 있다. 그동안 금값을 떠받쳐 온 각국 중앙은행들이 에너지 비용과 국방비 충당을 위해 금 매도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올해 1~2월에만 15t의 금을 공개 시장에서 매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안전자산 수요는 있는데 공급 증가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가격 상승이 제약받고 있는 구조다.


💵 달러 강세도 제한적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화도 주요 통화 대비 상승 폭이 소폭에 그쳤다. 유럽 등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진 탓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인플레이션 목표치와의 괴리가 커지면 조치를 취할 근거가 강해진다"고 밝혔다. 유로화 금리가 오르면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높아져 달러 강세가 제한되는 구조다.


📈 전문가들 "오히려 주식 상승 위험 대비해야"

확실한 안전자산 찾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블룸버그는 뉴욕 증시 상승에 대비하는 것이 이란 전쟁 같은 악재 대응에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 논리는 역사적 패턴이다.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우크라이나 전쟁 등 주요 지정학적 위기 상황에서 각국 주가는 대부분 최악의 국면에서 1년 안에 크게 상승했다. 종전 전에 주가와 유가가 안정을 되찾은 전례도 있다.

 

래퍼 텡글러 투자 운용 낸시 텡글러 CEO는 "불확실성이 지나가고 나면 주가는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는 경향이 있다"며 상승장에서 주식을 보유하지 않는 **'상승 위험(Upside Risk)'**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협상 가능성이 근거

월가에선 미국과 이란 모두 전쟁 장기화에 따른 생존 문제에 직면해 있어 외교적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미국은 군사 비용과 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 경제 압박을, 이란은 에너지 인프라 파괴와 경제 붕괴 위협을 동시에 안고 있다. 양측 모두 장기전을 버틸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논리다.

 

지금의 급락이 공포 극대화 구간이라면, 협상 타결 시 반등 폭도 그만큼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정리

  • 금 현물가 개전 이후 약 17% 하락 — 중앙은행 매도 압력이 수요 상쇄
  • 달러 강세도 제한적 — 유럽 금리 인상 기대로 유로화 강세
  • 블룸버그 "뉴욕 증시 상승 대비가 현명한 전략"
  •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위기 후 1년 안에 주가 크게 반등
  • 월가 "미·이란 모두 장기전 여력 없어 외교 해결 가능"
  • 핵심 키워드: '상승 위험(Upside Risk)' — 반등 시 주식 미보유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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