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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찾는 건강한 노년 - 산림치유의 놀라운 효과 🌿 본문

건강

🌲 숲에서 찾는 건강한 노년 - 산림치유의 놀라운 효과 🌿

필라이프 Phil Life 2025. 7. 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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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숲체원이 운영하고 있는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지역내 어르신들이 참가해 산림치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7.22서울경제 박희윤 기자 보도 자료 인용

 

🏃‍♂️ 65세 최병용 씨의 특별한 일상

"숲에서 치매예방·관리하고 취미생활하면서 행복도 만끽하며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남 장성군 장성숲체원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최병용(65)씨의 밝은 표정에서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40여 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건강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산림치유를 체험하고 있다. 단순히 산에서 운동하는 것을 넘어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급성장하는 산림치유 참여 현황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층의 건강문제가 개인적·사회적 비용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치유가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그 성장세가 놀랍다.

연도참여인원증가율

2022년 1,114명 -
2023년 29,136명 약 26배 증가
2024년 60,873명 약 2배 증가

출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특히 2024년 수혜유형별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 치매예방: 20,612명 (33.9%)
  • 💪 신체건강: 28,365명 (46.6%)
  • 👥 신중년: 2,652명 (4.4%)
  • 🌟 기타: 8,347명 (13.7%)

🏛️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정부는 산림치유의 효과를 인정하고 다양한 계획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제2차 산림복지진흥계획 등에 고령자 대상 산림치유를 치매 및 만성질환 예방 항노화 정책으로 적극 반영했다. 이는 산림치유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건강관리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올해부터 노년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의 치매, 만성질환 등 이슈 중심에서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집중케어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준고령층 (50~64세): "숲에서 찾는 제2의 인생"

  • 은퇴 전후 재취업 일자리와 노후 준비 지원
  • 기업·단체 직업교육훈련 사업과 연계
  • 대한적십자사, 공무원연금공단 등 참여

🚶‍♂️ 전기고령층 (65~74세): "숲에서 즐거운 숲속 취미생활"

  • 신체건강관리 프로그램 중심
  • 근감소 예방 산림헬스트레이닝
  • 노인일자리 참가자 등 경제활동 고령자 대상

👴👵 중·후기고령층 (75세 이상): 전문 치료 프로그램

  • "숲에서 실천하는 치매예방·관리"
  • "숲에서 행복한 회복치유"
  •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표준 항노화 프로그램 시행

🌈 특화 프로그램의 다양성

산림복지진흥원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 황혼육아 스트레스 해결

  • 대전숲체원 "황혼육아 해방일지": 104명 참가
  • 조부모의 손주 양육 부담 증가에 따른 스트레스 개선

🌸 기억력 증진 향기치유

  • 칠곡숲체원 "기억훈련 향기치유": 2,611명 체험
  • 치매예방 수단으로서 기억력 증진에 특화

🎨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

  • 횡성숲체원 "신중년 산림치유 연계 인생디자인학교": 164명 참가
  • 새로운 인생 설계와 산림치유의 만남

🏥 미래 비전: 숲요양원 모델

하반기에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나눔숲이 있는 요양시설에서 새로운 시도가 예정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찾아가 항노화 및 건강관리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숲요양원' 모델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요양시설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 정책과 연계해 독거·고립노인, 학대피해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체 운영 방식의 숲돌봄 및 야외 산림치유활동도 계획되어 있다.

🌟 산림치유의 과학적 근거

국립산림과학원이 2020년 개발한 12종의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숲속의 피톤치드, 음이온, 자연의 소리와 색깔 등이 인간의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감소, 혈압 안정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특히 치매예방과 관련해서는 숲속에서의 인지활동, 오감자극,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뇌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축적되고 있다.

💡 산림치유의 사회경제적 가치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초고령화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해 일하는 노년 대상 신체활력 증진 프로그램, 치매 위험 노년 대상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연령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의 산림치유 활성화, 숲요양원 확대 등을 반영하는 한편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치유는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사회적 비용 절감,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숲이 선사하는 건강한 미래

초고령화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에서 산림치유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2022년 1,114명에서 시작해 2024년 6만 873명으로 급성장한 참여 현황은 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실제 효과를 보여준다.

숲에서 찾는 건강한 노년,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누구나 숲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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